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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충청남도, 지역혁신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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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충청남도, 지역혁신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사진1

제13회 ‘Jump CNU Forum’ 개최

‘충남 경제의 특징과 미래정책 방향’ 주제

 

충남대학교가 최근 충청남도와 충남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한 가운데 충남대와 충남도의 혁신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2월 26일(목) 12시, 대학본부 별관 CNU Hall에서 제13회 ‘Jump CNU Forum’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는 약 4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을 위한 충남대-충청남도 협력방안 모색: 충남 경제의 특징과 미래정책 방향’을 주제로 충남연구원 백운성 연구위원이 발표를 맡아 충남경제의 구조적 특성과 혁신자원을 설명하고, 이를 혁신성장으로 연결하는 접근방법을 논의했다.

백운성 연구위원은 충남경제의 구조적 특성을 살피며 충남경제성장 배경과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파생된 문제점을 논의했다. 국가기간산업의 집적과 연관 산업입지, 제조업 중심 확대를 통해 경제발전을 이룩했지만 2000년대 이후 새로운 성장 동력 미비, 높은 수출의존도, 대기업중심의 수직계열화, 세종특별자치시로의 분리, 소득 역외유출 등으로 정체한 지역의 경제현황을 설명했다.

또, 충청남도 지역혁신자원이 갖는 상황을 진단했다. 공공부문 투자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특허창출 및 산업과 연계된 성과는 높지만, 연구개발 부문은 취약하고 특히 R&D투자비(규모)와 연구개발 인력 등은 정체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충남지역 중소기업은 산업구조상 기술숙련도(TRL: Technology Readiness Level)가 5~6단계(시제품단계)에 위치하다 보니 과학기술역량발전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선 문제를 돌파하기 위한 충남지역 혁신성과 연결성의 문제를 검토했다. 백운성 연구위원은 혁신기관의 새로운 역할정립이 필요하다며 지역산업 육성과 충남 산업특성을 반영한 혁신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 경제성장 동력으로 대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혁신주체로서 지역대학 간 기능과 역할 분담을 위한 새로운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대학/대기업과 연계한 공동기술개발체계 구축’, ‘지역기반 지식트라이앵글 구축’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 기초교양교육원 박완신 원장은 “충남대가 내년도 지역혁신플랫폼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대학이 주체적으로 중심이 돼서 지역혁신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용한 기획부처장은 “최근 충남대가 충청남도, 홍성군과 함께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을 위한 MOA를 체결했는데, 이번 발표는 내포캠퍼스 설립과 함께 충남대학교와 충청남도가 함께 협력해나가고 발전하는 데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플랫폼 사업뿐만 아니라 충청남도에서 충남대학교가 지역사회혁신을 위한 역할을 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고 혁신플랫폼 거점국립대학으로 나아가기 위해 각종 포럼 개최와 교육과정 연계 등을 통한 지역사회혁신과 지자체와의 협력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혁신을 위한 노력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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