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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광장=전우영 교수] 미끼와 프레임, 정치의 심리학 <2020.02.04.대전일보>

  • 작성자오제훈
  • 등록일2020-02-04
  • 조회수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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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미국)에서는 200만 달러(24억 원) 이상을 상속받는 사람은 누구나 예외 없이 상속세를 내야만 합니다. 혹시 이 제도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10명의 사람들 중 단 1명만이 상속세에 반대한다. "자, 그러면 여러분들 중 사망세를 내는 것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이제 10명 중 단 1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상속세 부과에 반대 의사를 표명한다. 지금까지 한 평생 국가에 꼬박꼬박 낸 세금이 얼만데, 죽는 것도 억울한데, 국가가 죽음에 세금을 매기려고 하다니.......[기사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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