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SW인재 양성 노력, 소프트웨어 교육체제 혁신”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은 9월 3일, 대학본부 별관 1층 CNU Hall에서 비대면으로 개최된 ‘2020년 SW중심대학 총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배석자로는 충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 김형신 교수(컴퓨터융합학부)가 함께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SW중심대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13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15년도 선정 SW중심대학 혁신 성과‘와 ’21년 예정 SW중심대학 2단계사업 추진 방향‘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장관은 간담회에서 “SW중심대학은 대학의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을 주도하고,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를 획기적으로 확충한 대표적인 인재양성 사업”이라며 “그 동안의 이뤄놓은 우수한 성과를 보다 많은 대학에 확산시키고, 환경 변화를 반영해 소프트웨어 교육 모델을 더욱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 “2단계 사업의 성공을 위해 대학도 상호 협력 강화, 성과 공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진숙 총장은 “충남대가 지난 6년간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인재들을 선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체제를 혁신했다”며 “2단계 사업에서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AI·SW 교육혁신 역량을 더욱 고도화하고, 대전·세종·충청권의 지역사회와 공유될 수 있도록 지방 대학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SW중심대학 2단계 사업은 2021년 4월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