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로고

‘시니어 통합건강 증진 실증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니어 통합건강증진을 위한 다학제간 융합의 필요성’ 심포지움 진행

인문사회-이공학 분야의 초융합 연구를 수행 중인 시니어헬스융합연구센터(센터장 정혜광)가 9월 25일~26일, ‘충남대학교가 함께하는 STRONG 시니어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니어헬스융합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시니어 헬스 해결 프로그램과 초융합 연구 결과를 실증 체험하는 프로그램과 다학제간 융합을 통한 시니어 헬스 증진 관련 심포지움으로 진행됐다. 

‘시니어 통합 건강 증진 체험 프로그램’은 9월 25일, 지역 내 시니어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시니어 맞춤 한국형 운동솔루션, 심리 상담, 치매 및 낙상 예방 등 시니어헬스융합연구센터가 개발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 시니어 참가자들에게 선보였다.

‘시니어 통합건강증진을 위한 다학제간 융합의 필요성’ 심포지움은 9월 26일, 박현태 교수(동아대), 김덕용 박사(서울아산병원), 이정연 교수(이화여대), 하태길 과장(보건복지부) 등 연사와 관련 연구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날 시니어 헬스 관련 다학제간 연구의 최신 경향 및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디지털 치료제 관련 융합연구 및 디지털 인지기능 평가의 미래 방향, 사회체육인을 위한 스포츠 약학의 역할, 복지부 노인건강 정책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패널 토론에서 시니어 관련 융합연구 경험과 정책 반영 방향에 대한 제언이 진행됐다. 시니어헬스융합연구센터는 이날 수렴된 의견들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결과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다.

정혜광 센터장은 “센터 개소 이후 다양한 학문의 초융합 연구를 통해 시니어 헬스 케어 기반 기술개발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이번 축제에서 센터의 결과들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첫자리였다”며, “앞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실질 체감 가능한 연구결과들을 마련해 대한민국 시니어 모든 분들이 혜택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융합연구센터(CRC, Convergence Research Center)’는 초 학제 간 융합연구 그룹 육성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 국민 요구 등 신개념의 창의적 결과물, 세계 수준의 신지식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충남대학교 시니어헬스 융합연구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문사회 기반 사회문제 해결분야로 선정돼 2022년부터 7년간 70억여 원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