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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방문해 한국 문화 이해 및 상호 교류 도모

국제교류본부가 5월 23일, 충청남도 보령시 일원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튜터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충남대 학위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66명(학부생 24명, 대학원생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유학생 간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참여 유학생들은 ▲보령 석탄박물관(‘블랙 다이아몬드’투어) ▲대천 스카이바이크 ▲대천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사와 해양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미국 유학생 지멘즈 마리오는 “이렇게 매력적이고 잊지 못할 여행을 준비해준 충남대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나라의 유학생들과 함께 웃음과 행복이 가득했던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현주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서로 간의 우정을 쌓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제교류본부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유학 생활을 돕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 튜터제, 한국어 말하기 쓰기 집중반,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