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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사업 매년 52억 지원 통해 바이오테크노폴리스 구현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6-10-10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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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밸리 바이오산업인력양성사업단 707명 전문인력 양성
바이오 인력양성, 산-학-연-관 협력, 취업경쟁력 강화 사업 전개

    

  충남대학교  ‘대덕밸리 바이오산업인력 양성사업단(단장 : 생명과학부 백상기 교수)’이 2005 지방대학혁신역량상화사업(NURI)에서 대형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적으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남대 누리사업단은 올해 7월부터 2009년 6월까지 4년 동안 바이오산업 관련 맞춤형 인력양성, 바이오클러스터 공조체제 구축, 취업경쟁력 강화 등의 사업을 통해 바이오테크노폴리스(생명과학도시)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년 52억 1400만원(국고 44억원, 대응투자 8억 1400만원)씩 4년간 총 208억 5600만원이 투입된다. 

 우선,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만 3,032명(학사 2366명, 전문학사 370명, 석사 200명, 박사 74명), 참여교수는 126명(중심대학 101명, 협력대학 25명)에 달한다. 또 박사 41명, 석사 87명, 학사 481명, 전문학사 98명 등 매년 총 707명의 전문 인력이 누리사업단에서 양성된다. 

 충남대 학내 관련학과는 물론 지역 대학과 연구소, 행정기관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는 생명과학부, 화학․생화학학부, 생활과학대학, 식물자원학부, 응용생물화학식품학부 등의 총 10개 학과가 누리사업에 참여해 관련 학문간 교류와 공동 연구의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또, 한밭대 응용화학전공, 목원대 생명과학전공 및 바이오산업학전공, 대전보건대 임상병리과가 협력대학으로 동참하고 대전광역시, 생명공학연구원, LG생명과학기술연구원 등 12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전(全)대전적인 사업규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누리사업단은 ▲바이오 AIM (Advertisement - Internet - Motivation)사업 ▲인력양성 및 교육혁신사업 ▲산-학-연-관 협력사업 ▲취업경쟁력 강화사업 등 총 4개 분야로 구체화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분야에 대한 관심 및 흥미 유발을 통해 지역 우수인력의 확보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바이오 AIM(Advertisement Internet Motivation)사업’은 사업단 홈페이지 구축, 바이오 캠프, 심포지엄. 장․단기 해외연수 등을 실시하게 되며, 중고등학생은 물론 연구 인력을 상대로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유발 등에 홍보의 초점을 맞추게 된다.

 바이오 의약, 기반기술, 소재 분야의 중견 및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바이오산업이력양성 및 교육혁신사업’은 어학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제고 등 문제해결 기초능력 배양 프로그램과 인턴십, 현장중심 실험실습, 현장 교육 인증제를 통한 중견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특성화 교육과정, 경영 및 특허 관련 교육과정, 연구소 및 산업체 전문가와의 공동지도교수제, 국내외 산업체 연구연수 실시 등으로 고급 인력 양성에 투자한다.

 ‘바이오 인력양성 및 교육혁신사업’은 바이오 포럼 등 정기적인 산-학-연-관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고 산학연관 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산업체-대학 연구실 1사 1실 1촌 체제 구축, 실험실습, 실험장비 및 DB 등 공동 활용으로 각 참여 주체간의 교류를 강화한다. 또 산업체 연구과제 공동 수행제, 인턴십 운영, 대학 연구성과 기업으로의 이전 등을 통해 바이오산업체와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산업인력 취업경쟁력 강화사업’을 위해서는 취업촉진운영위원회 운영, 취업 안내실 운영, 전담 카운슬링제 운영 등 정보화 및 자원관리와 함께 자격증 준비반, 취업 준비 프로그램, 외국어 능력 양상 교육, 여학생 취업전략 캠프 등을 운영해 실질적인 취업률 향상에 투자하여 현재 42.7%의 순수취업률을 65%대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사업?騈? 기획관리부, 인력양성부, 산학연관협력부, 홍보취업부 등 4개 부로 구성되고, 교과과정실무소위원회와 취업촉진실무소위원회를 구성하게 되며, 충남대를 중심으로 각 협력대학과 대전광역시, 산업체 및 연구소와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지역을 생명과학도시로 특화하게 된다.   

 한편, 백상기 누리사업단장 “우리나라 10대 성장동력 산업이며 대전시의 중점전략산업인 바이오분야의 산업체 및 관련기관이 필요로 하는 우수 바이오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대덕밸리를 중심으로 바이오테크노폴리스를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매년 약 52억원을 투입해 박사를 포함해 707명의 바이오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200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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