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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글쓰기 "우리가 있다"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6-10-10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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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공대 전기정보통신공학부 웹진 기자 7인방

 


 “공대생은 글쓰기에 젬병이라구요? 저희들도 기자입니다”

 

 첨단 기계와 씨름을 하는데 익숙한 공대생들이 ‘글쓰기에 약하다’는 일반인의 상식을 깨는 대학생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변’의 주인공은 충남대학교 ‘차세대이동통신 및 서비스 인력양성 사업단(단장 김환우 교수, 이하 누리사업단)’의 기자 7인방. 00학번 소혜영 회장을 필두로 충남대 전기정보통신공학부에 재학 중인 7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누리사업단에서 발행하는 ‘누리웹진(inuri.cnu.ac.kr)"을 통해 ’글쟁이‘로 활약하고 있다.

 

 공대생이 취재를 해야 한다는 현실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2개월간?? 현장 연수를 마쳤고 지난 8월 창간호를 내고 이미 4호를 준비 중이다. 웹진을 통해 누리사업단 내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사업단 내 학생들에게 취업 및 진로와 관련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자생활을 하면서 가장 즐거운 부분으로 평소에 만나기 어려웠던 인물들과의 만남을 꼽았다. 이들은 업체 취재를 하면서 먼저 사회에 뛰어든 사람들에게 그 동안 몰랐던 사회에 대한 상식과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하지만 밤샘 실험을 해야 하는 이공계생의 특성상 학과 공부 이외의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아 매주 있는 기자회의에 7명이 모두 참석하기도 어려운 점 등 문제점을 항상 안고 있다. 그렇지만 회칙을 30개 이상이나 만들어 서로 지키도록 노력하고 있는 열정을 가지고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서로 고민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그 들이다.

 

 오정석(02학번 컴퓨터공학전공)씨는 "사회에선 이공계 출신에게도 글쓰기를 요구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공계는 글쓰기완 거리가 멀다"며 “학교를 다니면서 기자로서의 소양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지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방세완(00학번 컴퓨터공학전공)씨는 “공대생들이 기자를 한다고 하니 주변에 놀라는 분위기가 아직도 많지만 이공계 특성상 자신의 연구실에만 틀어박혀 다양한 교류활동을 할 기회가 적은데 생생리포터를 통해 다양한 인물들과의 교류가 가능할 것 같아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2005.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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