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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제11회 대전 인문학 포럼 안내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6-10-11 12:10:00
  • 조회수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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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현대사는 격변의 연속이었습니다. 일제식민통치,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 한국전쟁 등이 나라의 존망과 관계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러한 격변기의 지도자가 이승만입니다.  
이승만은 1875년 스무 살에 배재학당에 입학하였고, 이듬해 그 학교 영어 교사가 되었습니다. 1896년 독립협회의 지도자로 활약하다가 정부전복 혐의로 종신형을 언도받았으나 1904년에 특사로 석방되었습니다. 그 해에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워싱턴대학ㆍ하버드대학에서 수학하고, 1910년 프린스턴대학에서 <미국의 영향을 받은 영세 중립론>으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같은 해 한일합병이 이루어지자 귀국하여 조선기독교청년회연합회(YMCA)를 중심으로 후진 양성에 힘썼습니다. 1919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통령이 되었고, 1933년 제네바에서 열린 UN의 한국대표로 참석하여 일본의 침략을 폭로하기도 하였습니다. 1948년 초대 대통령에 선출되고부터는 대한민국의 건국과 관련된 기초를 닦았습니다. 1952년에는 대통령 선거를 직선제로 개정하여 제2대 대통령에, 1956년에는 제3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1960년에는 4대 대통령에 당선되었지만, 부정선거에 대한 국민적 저항으로 4·19혁명이 일어나 하와이로 망명하였습니다. 
이처럼 이승만은 격변기 현대사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그는 교사나 독립운동가, UN의 한국대표 등으로 활동하였습니다. 특히 1948년부터 1960년에 이르기까지 1∼4대 대통령을 역임하면서 격랑과 함께 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정치ㆍ사회적인 업적을 남기는 동시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이승만의 공과를 학문적 시각에서 냉철하게 조망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인문학 포럼에서는 이 방면의 권위자이신 유영익 교수님을 모시고 이승만과 한국 현대사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여러 가지로 바쁘시겠지만, 부디 동참하시어 이번 인문학 포럼이 역사 인식을 새롭게 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대전 인문학 포럼>은 인문학의 침체 상황을 타개하고 인문학 각 분야에 대한 학술토론과 관심을 진작하기 위한 하나의 시도로서 충남대학교와 대전광역시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교양강좌입니다.  

                                 2005. 11. 16. 

                     대전인문학연구회장  한 영 목 
  

  15:00∼16:30                              사회 : 인문과학연구소 간사 김진영 

    환 영 사 : 대전인문학연구회장 한 영 목  

   주     제 : 현대 한국과 이승만의 유산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 재평가− 
   초청 연사 : 유 영 익(연세대학교 석좌교수) 

일     시 : 2005년 11월 23일(수) 15:00~16:30 
장     소 :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교수회의실(438호) 
주     최 : 대전인문학연구회 
후     원 : 대전광역시⋅충남대학교  
 
<2005.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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