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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충남대학교 공공정책포럼 이해찬 총리 강연으로 ‘성황’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6-10-11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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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공공정책포럼 ‘지역 네트워크’, ‘인재 풀’ 역할 기대
이해찬 총리 “국가발전 충청권의 역할 커”


 충남대학교가 지역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공공정책 개발을 위해 개최한 제1회 대덕공공정책포럼에서 초청강연을 펼친 이해찬 국무총리는 충청권의 기술적 기반을 바탕이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해찬 국무총리는 1월 24일 오후 6시부터 대전시 유성구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충남대학교 대덕공공정책포럼에서 ‘참여정부 3년 성과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쳤다. 이날 포럼에는 이해찬 총리를 비롯해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 심대평 충남도지사, 염홍철 대전시장 등 각계각층의 지역 인사 150여명이 참??해 큰 성황을 이뤘다.

 충남대학교 대덕공공정책포럼은 지역 지도층 인사들의 상호교류를 기반으로 지역의 현안을 함께 풀어가고 지역혁신을 지원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인 ‘지적 네트워크’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중앙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정책의 흐름을 지역 인사들이 함께 공유해 지역의 상황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 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욱이 수도권과 지방의 정책에 대한 정보 소통으로 적극적인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회 포럼이 열린 24일까지 지역의 각계각층 인사 110여명이 포럼에 가입했다. 지역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자치단체장, 정부기?活?, CEO, 연구단지 기관장, 대학총장, 언론 경영인, 시민단체장 등 각급 기관장을 포함해 지역의 지도자급 인사들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대단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은 지역에서 처음 시도되는 일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포럼은 월 1회 혹은 2회(3월, 6월, 9월, 12월) 연간 총 16회 개최될 예정이며 제1회 이해찬 국무총리를 초청한 것을 비롯해 중앙정부, 차기 대권주자 등 정치인, 경제단체 대표, 과학계 수장 등 국가 지도자급 인사들을 강연자로 초청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대는 포럼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조성과 맞물려 설립을 추진 중인 (가칭)공공정책대학원대학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와 지적 인프라를 마련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이해찬 총리는 “참여정부 출범 당시 경제, 국제 정세, 북핵 위기, 실업 문제 등 여러 분야에서 복잡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지만 3년을 잘 극복해 지금은 국가경쟁력이 높아지고 경제성장률도 기대치 이상을 상회한다”며 “연구개발 기술, 인적자원의 확대, 국가균형발전 등을 통해 기반을 단단히 하고 사회 양극화, 노령화, 저 출산 문제 등을 해결한다면 2008년에는 국민소득 2만 불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참여정부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 총리는 또 “대전 그리고 충청권의 공무원, 교수, 연구원 등 여러 계층의 분들이 쉬지 않는 노력의 결과 오늘날 우리 경제를 이끌어오는데 기여 한 공이 컸다”며 “세계 11위의 경제규모와 5위안에 드는 기술적 기반이 대전과 충청권에서 나왔다”고 충청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총리는 이어 “조선조 이래 서울 집중 현상이 없는 것은 참여정부가 처음”이라며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지방분권특별법,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 등 3대 특별법을 통해 각종 기관 뿐만 아니라 예산도 이전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서울에서 KTX를 타고 대전에 내려오면서 잠깐 졸았는데 대전역 도착까지 4분 남았다는 방송을 듣고 이제는 대전이 명실상부한 국토의 중심이 됐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충청권이 중심이 돼 중앙과 지방?繭遮? 양극화의 의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의 강연에 앞서 충남대 양현수 총장은 “대덕을 포함한 충청권은 지난해 대덕R&D특구가 조성되는 등 여러모로 최고의 인력양성을 위한 기반을 갖추고 있는 곳”이라며 “충남대학교는 국가발전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또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조성에 대비해 공공정책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학․군․경제계 등 지역의 모든 부문을 망라하는 개방형 공공정책대학원대학을 설립하겠다”며 이를 위해 “대덕공공정책포럼이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의 지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대 양현수 총장은 대덕공공정책포럼에 첫 회 강연에 응해준 이해찬 총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006.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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