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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강단 떠납니다”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6-10-11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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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강, 김선욱, 서민, 박찬일, 임재환, 지웅길 교수 정년퇴임


 충남대학교는 2월 28일(화)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김무강, 김선욱, 서민, 박찬일, 임재환, 지웅길 교수에 대한 정년 퇴임식을 거행한다.

 수의과대학 김무강 교수는 지난 70년 부임한 이래 대한수의학회, 대한수의해부학회 회장을 맡는 동시에 대전지방법원 소년자원보호자 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참여에 적극적이었다. 또, 수의과대학장, 학생기숙사 사감장, 청룡관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3년에는 우수 교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의학 대사전’을 비롯한 20여권의 저서와 17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70년 사학과에서 교편을 잡은 김선욱 교수는 인문대학장, 박물관장, 인문과학연구소장, 백제연구소장, 사학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박물관을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단독 건물로 신축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또, 중국사학회 부회장, 호서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학문 발전에 기여했으며, 충남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재직동문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동창회 발전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민 교수는 지난 75년 법학과에 부임한 이래 후학 양성과 함께 한국법사학회 회장, 한국민사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또 30여년 간 시민법률 계몽 및 법률상담 등 활발한 사회 활동과 법무부 민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대학원장, 법과대학장, 법률상담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충남대 법과대학 발전의 산 증인이다.

 의과대학 박찬일 교수는 73년 부임해 18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며 학계를 선도해 왔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장을 비롯해 각종 고시위원을 역임했으며 이과연구회 창립위원으로서 전공분야에서 학문적 선구자로 인정받았다. 또, 병원의 법인화를 앞둔 91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장을 역임하며 충남대 병원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경제학과 임재환 교수는 81년 충남대에 부임해 80여편의 논문과 연구보고서를 내는 한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업투자분석이론을 정립했다. 또, 아세아개발은행 컨설턴트 단장, 수자원공사 해외개발경제분석 고문, 새만금환경영향평가 경제성분과 단장 등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했으며 농업경제학과장, 도서관 농과대학 분관장 등의 보직을 맡으며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약학대학 지웅길 교수는 82년 부임해 70여 편의 논문과 대한약전 해설, 조제학 등 저서를 발표했으며 특히 15건 국내외 특허를 출원해 학문의 실용화에 앞장섰다. 한국약제학회장, 대한약학회 부회장 등 학계 발전을 선도하는 한편 약학대학장, 의약품개발연구소장 등의 보직을 맡아 약학대학 발전에 기여했다.

 이날 양현수 총장은 “훌륭한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충남대학교가 최우수 국립대학교로서의 위상을 쌓아올 수 있었으며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명문 충남대학교를 건설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2006.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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