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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 학생들 “공부도 수련회도 미루고, 수해 복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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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06-10-11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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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고의 평생교육기관으로 ‘우뚝’
지역 최고의 평생교육기관인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이(원장 김병훈 교수)가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고 2006학년도 2학기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모집한다.
충남대 평생교육원은 210여개의 강좌를 마련하고 2006학년도 2학기 평생교육원 수강생을 8월 1일(화)부터 29일(화)까지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9월 4일(월)~12월 21일(목)까지 15주이며 평생교육원 강좌는 ‘생활교양’ ‘전문교육(자격증취득 과정)’ ‘특별교육’ ‘학점은행제(교양. 경영학전공, 아동학 전공)’ 등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특히, ‘웰빙’형 강좌는 접수가 무섭게 수강신청이 마감되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 이러한 강좌는 ‘아름다운 부자되기’ ‘골프’ ‘글짓기 지도사’ ‘부동산 공․경매사’ 등 경제, 체육, 어학, 전문자격 등 다양한 분야에 포진돼 있어 골라듣는 재미도 있다.
‘논리논술지도사’, ‘한국어강사’, ‘유아영어지도사’, ‘두뇌개발지도사’, ‘방과후아동지도사’ 등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이나 부업에 도움이 되는 강좌들은 매번 수강인원이 초과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주5일제 근무하는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을 겨냥해 50개 강좌는 금, 토, 일요일에 수업이 진행될수록 배치했다.
특히, 학점은행제는 아동학과와 경영학과로 각각 주․야간 40명씩을 모집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규정된 학점을 이수했을 경우 경영학과의 경우 충남대 총장명의의 학위가 수여되며 아동학과는 보육교사 자격관련 교?倖炷? 이수하면 보육교사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전 과정에서 일정한 평가(2/3이상 출석, D이상)에서 합격한 경우에 충남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지며, 전문자격과정 수강생들은 이수후 시험에 합격할 경우 (사)한국국공립대학평생교육원협의회에서 인정해주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충남대 평생교육원은 지역 최고의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에 맞게 매년 수강생의 숫자와 강좌의 다양성 등으로 수강생이 증가하고 있다. 1999년 3월, 1학기 9개 과정 224명으로 시작한 평생교육원은 매 학기 약 10% 정도의 성장을 거듭해 2005년 1학기 2,179명, 2006년 1학기에는 141개 강좌 2,582명이 수강을 하는 지역민의 대표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수강신청 및 접수는 충남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http://lifelong.cnu.ac.kr)또는 방문접수, 전화접수(821-5277, 5276)로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충남대 재학생 등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2개 과목 이상 등록 10%, 4개 과목 20% 등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평생교육원 김병훈 원장은 “평생교육원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의 장이며,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이념을 실천하는 곳”이라며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공부하는 즐거움도 만끽하시고, 지적인 욕구도 충족시키고 또 공부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은 불안감도 해소하시고 더 나아가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 사회에 능동적 대처할 수 있는 마음자세를 확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06.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