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소비자생활정보학과 김순미 교수가 한국가정관리학회장으로 선임됐다.

 김순미 교수는 지난 5월 26일(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가정관리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순미 회장의 임기는 2년으로 2007년 6월 1일부터 2009년 5월 31일까지이다.

 1977년에 창립된 한국가정관리학회는 여성가족부 산하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전국 생활과학대학의 아동 및 가족학분야, 가족자원 관리 및 소비자분야, 주거학 분야의 관련 교수와 대학원생, 중앙 및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의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4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순미 교수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우리나라 가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건강가정지원기능의 활성화와 지원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함으로써, 한국가정관리학회가 가정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