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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선 축제 구경오세요”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7-08-03 12:08:00
  • 조회수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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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11일, 갑천 조정경기장서 인력선 축제 열려

9회째, 인력선 분야 최고 권위 대회 부상, 솔라보트 분야 신설



 

 

 

 

 

 

 

 

 

 

 

 

 

 

 

 

 

 

 

 충남대학교는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연구원과 공동으로 8월 10일~11일, 양일간 갑천 조정경기장(엑스포 과학공원 앞)에서 ‘인력선 축제 2007(Human Powered Vessel Festival 2007)’을 개최한다.


 1999년, 충남대 선박해양공학과가 처음 개최한 이래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인력선 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참가 인원도 늘어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22개팀과 국외 1개팀이 참가하여 직접 설계, 제작한 인력선의 경연을 통하여, 그동안 닦아온 기술과 기량을 겨룸과 동시에 교류와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태양광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하여 추진하는 솔라보트는 작년 인력선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금년에는 국내 4개팀과 국외 1개팀 등 다수의 솔라보트가 참가하여 축제의 흥미를 한층 고조시키고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인력선과 솔라보트는 수심이 1m 이상이면 어떤 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수질 오염과 소음 공해가 전혀 없는 환경 친화적 특성으로 신개념의 수상 레저 수단으로서 그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대회는 200m Sprint, 3000m Race 경주 부문을 비롯해, Maneuvering 부문, 그리고 설계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0m Sprint 경기는 단거리 직선 코스를 주파하는 기록 경기로 물의 저항을 최소화한 인력선 및 솔라보트의 기술력과 탑승자의 근력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이다.


 3000m Race 경기는 인력선 경기의 ‘마라톤’으로 꼽히는 경기로 레인 외곽을 돌며, 선박의 내구성 및 선수의 지구력 측정에 목적이 있으며 관람자들에게 치열한 선두다툼과 전략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Maneuvering 부문은 규정 코스를 선회하는 경기로써 제작된 인력선의 조종성능 및 기동성, 그리고 탑승자의 조정 능력을 통해 좁은 공간에서의 이동이 가능한 운송 수단으로서의 인력선의 효용성을 가늠할 수 있는 경기이다.


 충남대학교가 개최하는 인력선 축제는 지난 9년간의 행사 노하우와 참가 학생들의 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아 이미 관련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성을 자랑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금년 인력선 축제에는 관람자를 위한 인력선, 솔라보트의 체험 및 관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함으로써 관람자들에게 이번 행사에 대한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수상 레저 스포츠로서의 인력선 및 솔라보트를 적극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차세대 초고속 해상 운송수단인 위그선(지면효과를 이용하여 수면 위를 낮게 떠서 경제적으로 날아가는 선박)의 RC 모형선에 대해서도 시연할 계획이다.


 충남대학교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전국 규모의 인력선 대회가 열리고 있고 미국, 독일 등은 인력선과 솔라보트가 상용화돼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수상 레저 스포츠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일반인들에게도 선박과 해양공학 분야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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