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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유 교수, 신경호르몬 제어로 비만, 당뇨병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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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08-03-17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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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셀 바이오로지’에 발표

 

 

 의과대학 권오유 교수가 생명공학연구원 유권 박사팀 등과 함께 신경 호르몬 분비량을 제어해 비만이나 당뇨병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Nature Cell Biology"에 발표했다.

 

 권오유 교수는 신경펩타이드(sNPF)에 말단 조직의 인슐린 수용체 신호전달을 조절되어서 개체와 조직의 크기가 달라진다고 초파리와 포유류 동물세포를 이용하여 규명하였다.

 

 신경펩타이드는 식사 시기나 감정의 조절 등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호르몬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결과로 비만 조절과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응용이 가능하며 신경펩타이드 신호전달 연구는 노화와 수명연장 연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에 초파리와 포유류 동물세포를 이용했으며 신경펩타이드의 발현을 억제시킨 초파리의 크기가 정상의 것에 비해 23% 감소했고 지질세포의 크기 또한 30% 감소한 것을 밝혀냈다.

 

 이와 함께 신경펩타이드에 의한 인슐린 유전자의 증감은 개체와 세포 조직의 크기는 물론 혈당 대사도 조절, 신경펩타이드 발현을 억제시킨 초파리는 정상에 비해 수명이 20% 증가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포생물학 연구 분야의 최고 국제학술지인 ‘Nature Cell Biology’의 3월 16일 인터넷판에 게재되었고 2008년 4월호에 출판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생명공학연구원의 유권 박사와 공동으로 수행되었으며 의과대학 권오유 교수는 공동 제1저자로, 생명과학부의 유관희 교수는 제8저자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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