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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연 교수, 대한민국 혁신 경영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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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08-09-02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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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및 고유가 대비 공기조화시스템 개발 공로

 

 

충남대학교 기계설계공학과 유성연 교수가 ‘News People’지가 선정하는 ‘2008 대한미국 혁신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유성연 교수는 ‘지구온난화와 고유가에 대비하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공기조화시스템’을 개발해 공기조화 부분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기조화란 인체가 쾌적한 상태를 느낄 수 있도록 공기의 온도·습도·청정도를 조절하는 것으로 공기조화 장치의 발전단계를 보면 난방과 냉방장치, 가습과 제습장치를 거쳐서 마지막 단계가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는 환기장치다.


유성연 교수는 배기열 회수용 플라스틱 열교환기 및 이를 이용한 환기장치, 에너지 절약형 공기조화기, 냉방부하 예측을 이용한 빙축열시스템 제어기법 등을 개발하여 (주)가교테크와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성연 교수가 세계 최초로 열전달 촉진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플라스틱 열교환기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알루미늄 열교환기에 비해서 열성능이 우수하고 제조가격이 훨씬 저렴하며,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종이 열교환기에 비해서 내구성이 뛰어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성연 교수는 이 플라스틱 열교환기를 환기장치에 적용하여 상용화하였으며, 5건의 국내특허를 등록하고 1건의 국제특허를 출원하였다. 또한 기존 공조기의 냉각/재가열에 플라스틱 열교환기 기술을 접목하여 냉방에너지를 3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공기조화기를 개발하였으며, 냉방부하를 실시간으로 예측하여 빙축열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여름철 전력피크를 저감할 수 방법을 제시한 연구는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소 건물에 적용하여 과학기술부 감사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 교수는 이러한 연구업적으로 Marquis에서 발간하는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Who"s Who in the World와 과학기술인명사전인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에 1998년부터 현재까지 연속으로 등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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