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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유체응용화학연구단 개소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9-03-10 12:03:00
  • 조회수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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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연구진흥사업, 9년간 매년 5-8억원 지원

 원천성 미세유체 소자 제조 연구

 


 충남대 미세유체응용화학연구단이 3월 10일(화) 11시 산학연교육연구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미세유체응용화학연구단(단장 : 정밀응용화학과 김동표 교수)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창의연구진흥사업’으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9년간 매년 5~8억원을 지원받으며 운영된다.


 창의연구진흥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식을 지닌 차세대 연구자를 발굴, 세계적인 연구 리더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원천 기술 및 미래 신산업 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이다.


 충남대 미세유체응용화학연구단에서는 나노기술을 이용한 무기고분자를 활용하여 특이조건 및 극한 조건에서도 작동 가능한 원천성 미세유체 소자를 제조하는 한편, 이 기술을 발전시켜 궁극에는 특이조건에서 일련의 융합화학 및 응용공정이 가능한 경량 미세통합 소자를 개발하게 된다.


 연구단 단장을 맡게 된 김동표 교수는 충남대에 부임한 이래 국내외 전문학술지 등에 10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한편, ‘2007년 우수 연구성과 50선’에 선정되는 등 미세유체소자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아 왔다.


 또한 초소형 칩 안에 머리카락 굵기(100-500㎛)의 터널을 만들어 그 안에서 각종 화학물질을 제조하는 "화학칩" 제조기술을 개발, 영국왕립화합회(RSC) 최고 학술지 가운데 하나인 "Lab on a Chip"의 표지논문을 장식했으며, 관련 기술 이전으로 1억 5000만원의 기술 이전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김동표 교수는 최근 개원한 분석과학기술대학원의 교수진으로서 충남대학교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으로 대학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할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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