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드메뉴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게재문의]
홍보실 Tel : 821-5015,7047 / E-Mail : hongbo@cnu.ac.kr

‘원조’ 인문학 포럼이 떴다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9-03-23 12:03:00
  • 조회수1343
  • 첨부파일
내용보기

‘인문학의 힘’ 주제, 2009학년도 1학기 강좌 시작

 

 

인문학 포럼의 ‘원조’, 대전인문학 포럼이 ‘인문학의 힘’을 주제로 새 학기를 시작한다. 충남대 인문학포럼은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다.

 

대전인문학 포럼은 3월 24일부터 격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충남대 인문대학 문원강당에서 진행되며 충남대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3월 24일(화) 오후 2시에 열리는 첫 번째 강연의 연사는 책 ‘독서’로 유명한 김열규 교수(서강대 명예교수)가 ‘한국의 남녀관계와 결혼’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경기대 사학과 김기봉 교수의 “포스터모던 시대 역사란 무엇인가”, 미국 시몬즈대 박이문 명예교수의 “학문의 통합과 ‘둥지의 철학’”, 이화여대 철학과 한자경 교수의 “명상과 철학”, 시인인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한국문화의 미적 술어와 개념화” 등으로 강연을 이어 나가게 된다.

 

2005년 4월 첫 포럼을 시작해 5년째를 맞는 대전인문학 포럼은 47회 강연에 이르기까지 대학 구성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강의를 개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함께 대중성을 겸비한 연사들을 초청해 매회 강연장이 만원을 이룰 정도로 대학생과 일반인을 가리지 않고 많은 인기를 끌어 왔다.

 

한편, 대전인문학 포럼이 실시한 포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40대 이상의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인문학 포럼이 2008년 2학기 강좌를 마감하며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64명이 응답한 가운데 포럼에 1회 참여한 응답이 56명(34.1%)으로 가장 많았으며 6회 이상 참여했다는 응답이 40명(24.4%)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이 48명인데 비해 여성은 116명으로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직업별로는 주부가 75명으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연령대 역시 40대 49명, 50대 39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신문기사’(51명)와 ‘입소문’(기타 44명)을 통해 포럼에 참여했다는 답이 많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대학구성원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강좌를 개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문대학 김두정 학장은 “강연마다 좌석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열정적 참여 속에서 대전인문학 포럼은 대전의 대표 인문학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에도 문학, 철학, 역사 등 다양한 인문학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마다 최고의 석학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문    의: 문화교육센터 대전인문학포럼 042) 821-6955~6

 

2009년도 1학기 대전인문학 포럼 강좌 프로그램

 

 

연사

제목

 

47회

3.24

김열규

(서강대 명예교수)

한국의 남녀관계와 결혼

진행

48회

4.7

김기봉

(경기대 사학과 교수)

포스트모던 시대 역사란 무엇인가

진행

49회

4.21

박이문

(미국 시몬즈 대학 명예교수)

학문의 통합과 ‘둥지의 철학’

진행

50회

5.12

한자경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

명상과 철학

진행

51회

5.26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한국문화의 미적 술어와 개념화

진행




페이지 관리자 | 대외협력실(5015)

관리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