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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매년 약대생들에게 장학금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09-03-31 1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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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약대와 보령제약, 2003년부터 인연

김승호 회장 “제약업계 인재 양성에 보탬되길”



 

 

 

 

 

 

 

 

 

 

 

 

 

 

 

 

 

지역 출신의 대표적인 기업인 보령제약이 지역의 약학전공 대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보령제약(회장 김승호)은 3월 27일(금) 오전 11시, 서울 보령제약에서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재학생 2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이유진(제약 전공 4학년), 이지우(약학 전공 4학년)학생이 각각 등록금 전액과 매월 30만원 정도의 생활비가 포함된 약 1,000여만원의 장학증서를 받았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언어교육원 1층의 보령관 관리를 담당하는 역할 또한 부여받았다.


 보령제약은 우수인력의 육성과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산학협력관계의 구축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보령장학금’을 만들어 매년 우수한 충남대 약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0명의 충남대 약대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으며 그 금액도 약 1억원에 달한다.


 충남대와 보령제약과의 인연은 지난 200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2003년 9월, 충남대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국내 제약산업을 이끌어 온 김승호 회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으며 김승호 회장은 대학의 발전을 위해 10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고, 충남대는 이 발전기금을 통해 언어교육원 건물을 짓는데 도움을 준데 대해 1층에 ‘보령관’을 건립해 예우해 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은 “장차 국민건강을 책임지게 될 제약업계 인재를 양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약학대학 황성주 학장은 “지역 출신의 보령제약은 2005년부터 매년 후배 제약인 양성을 위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주고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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