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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U 선정, 바이오의료 원천기술 개발 박차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09-05-11 09:05:18
  • 조회수1288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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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타카하시 교수, 인도 말호트라 박사 참여

나노융합 바이오, 의료 진단 원천기술 개발

 

 

대전,충남지역에서 유일하게 2차 WCU사업에 충남대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나노 복합소재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의료 원천기술 개발에 박차를 기할 수 있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차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WCU) 육성사업’에 충남대는 나노바이오.의료 융합분야의 ‘다기능 나노 스핀 복합체 기반 바이오칩/진단 기술 개발(연구 책임자 : 김철기 교수)’에서 해외 우수학자를 유치하게 된다.

 

이번 WCU 사업선정으로 충남대에서는 김철기, 김도진 교수가, 해외유치 학자는 일본 다카하시 교수와 인도 말호트라 박사가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연구의 책임자인 김철기 교수연구팀(나노스핀 트로닉스 연구실, www.nanospin.net)은 2000년대 초부터 일본 토후쿠대학, 미국 스텐포드대학, 독일 빌레펠드대학, 인도 NPL 및 IIT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단입자 분해능의 PHR 바이오 센서 소자 개발 (특허 번호 10-0746363), 자성 미세유체공학을 이용한 바이오 분자의 전진ㆍ후진 운동 및 집속 제어 기술 개발 (특허 신청 예정), 대용량 진단용 나노선 바이오 바코드 개발 (특허 신청 예정) 등 바이오/의료 진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치과학자인 일본 토후쿠대학 타카하시(Migaku Takahashi) 교수는 초청정 자성 다층 박막 제작 및 자성 나노 입자 연구 분야에서 380여편의 SCI논문, 40여건의 일본 및 국제 특허, Philip Franz Von Siebold 상 수상(독일, 1996년), 신기술 개발에 대한 문부성 장관상 (2007년), Ichimura 산업 공로상 (2008년) 등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으로써 현재 일본 자기학회 회장 및 아시아 자성 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인도 NPL(국립물리연구소)의 말호트라(Bansi Malhotra) 교수는 바이오-물리 융합분야를 개척한 세계적인 리더로서 16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 2005년 혈액 글루코스 진단기를 개발하여 상업화 하였고, 현재 NPL 나노-바이오 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다기능 나노 복합 소재/소자 기반 차세대 바이오·의료 진단 기술 개발’에서는 나노복합체 및 자성미세유체공학(magnetic microfluidics)을 기반으로, fM (femtoMolar) 분해능의 차세대 초고감도, 다중 바이오/의료 체외 진단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용량ㆍ고분해능 진단, 소형화ㆍ휴대화, 사용의 편의성ㆍ측정 분석 자동화를 구현하여, 현 수준보다 100배 이상의 감도(핵산 1 fM 이하, 단백질 10 fM 이하)로 고속 다중 감지가 가능한 나노융합 바이오/의료 진단 원천기술 개발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질병조기진단 및 예측, 맞춤의학 및 난치병 치료를 위한 대량 바이오/의료 정보 분석, 현장진단(point-of-care) 및 유비쿼터스 진단에 필요한 진단 원천 요소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충남대학교 고기능성 자성재료연구센터(ERC)를 기본 연구실로 하고 있으며, ERC 9년간 축척된 고가의 자성 소재/소자 제작 및 분석 장비, 나노공학부 실험실 및 연구실 공간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독일 및 캐나다의 선진 연구기관과 구축된 국제협력을 발판으로 국제화, 선진화연구 기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삼성전기 (주), LG 마이크론 (주) 등 국내 다수의 나노 자성소자 및 바이오 진단 기술 업체와 공동 및 협력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향후 2013년 24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바이오/의료 진단 및 기반 기술에 필요한 차세대 나노-바이오 융합 산업 분야의 핵심 기술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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