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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문성실 직원, 신인상으로 등단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09-08-21 09:08:09
  • 조회수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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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학교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문성실 직원이 국내 저명한 문예지에서 시상하는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최근 <월간 문예사조> 신인상을 수상한 문성실 직원(1958년생, 여)의 작품은 <월간 문예사조> 8월호에 ‘가을에’, ‘폭포를 바라보며’, ‘장맛비’ 등 3편이 실렸으며, 이 가운데 ‘가을에’로 신인상을 받았다.


 문성실 직원은 대학원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나 고등학교 시절부터 관심을 가졌던 문학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고 충남대 평생교육원에서 [문예창작] (최원규 교수 지도) 등 문학관련 수업을 수강하는 등 열정을 불태워 왔다.


 현재는 충남대 평생교육원에서 ‘웃음과 건강학’ 강의를 맡고 있으며, 충남대 백마봉사단 단원, 대덕 이노폴리스 싱어즈 단원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월간 문예사조> 심사위원들은 “우주 자연만상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시의 형식을 언어 문자로 옮겼으면서도 언어문자의 표현임을 잊게 하는 생동감 나는 자연현상의 형상화로 살려낸 탁월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충남대 보건진료소 팀장인 문성실 씨는 “소녀 때부터 간직해오던 작은 소망, 시를 향한 간절한 목마름이 어른이 되어서도 늘 해소되지 않은 갈증으로 남아 혼자만의 독백으로 퇴색돼 가고 있었는데 새로운 공간을 만나 부끄러운 속내를 보여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습작으로 써 온 시를 모아 시집을 내는 등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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