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재생을 위한 새로운 주거환경의 제안’으로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이 농어촌건축 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대 건축학과 학생(김도현, 임수현, 김상희 이상 05학번, 지도교수 최준성)은 최근 개최된 ‘2009 한국농어촌건축대전’에서 ‘흐르는 시간 속에 공간을 채우다’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09 한국농어촌건축대전은 전국 대학 132개 팀이 참가하여 경합을 벌인 결과 7월 23일 1차로 50개 팀을 선정하였고, 2차 본선팀들에 대한 작품제출 및 평가에 따라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입상 작품들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10월 7(수)일부터 11(일)까지 전시 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2009년 10. 7(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충남대 학생들은 ‘흐르는 시간 속에 공간을 채우다’라는 작품으로 농사의 1년 주기와 이에 따라 변화하는 농촌의 주택들과 마을에서 필요한 공간들을 융통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제안했으며, 지속가능한 순환형 사회를 위한 주거의 전향이 되도록 친환경 설계방식을 구체화해 마을의 공동커뮤니티 시설과 마당의 연계가 주위환경과 잘 조화되도록 계획됐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