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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무대" 서는 오케스트라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09-11-19 09:11:58
  • 조회수1304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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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대학 최초, 1년간의 노력의 결실

“지역 예술의 중심에서 한국 예술의 중심으로”


 

 

 

 

 

 

 

 

 

 

 

 

 

 

 

 

 음악인들이라면 누구나 서고 싶어하는 ‘꿈의 무대’인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충남대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연주회를 갖는다.


 충남대 오케스트라는 11월 22일(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오케스트라 서울 특별 연주회(지휘 : 조규진 교수)’를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J. Brahms의 ‘Academic Festival Overture, Op.80"과 ’Double Concerto, Op. 102", P. Tchaikovsky의 ‘Symphony No.5 e minor, Op.64"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특별 연주회’라는 이름처럼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다. 까다로운 대관심사를 통과해 비수도권 대학으로서는 최초로 서울 예술의 전당에 서게 된 것. 최고의 무대에 설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지난해로 관현악과가 음악과에서 분리돼 ‘홀로서기’한지 20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성인으로서의 첫 번째 공연을 전국적인 무대에서 선보인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동문과 음악인들로부터 대관료 마련과 홍보를 위해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준비한 과정은 관현악과로서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비수도권 최초의 서울예술의 전당 공연은 꼬박 1년을 준비한 대규모 프로젝트.


 2008년 11월, 금산 다락원에서 20주년 기념 연주회를 성공리에 개최한 뒤 임해경 학장의 제안에 대해 학생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답하며 시작됐다.


 11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수업이 끝나면 개인 연습은 물론 악기 파트별 연습을 거듭했고, 여름방학 동안에는 오케스트라 캠프를 열어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 굵을 땀을 흘렸다.


 예술대학 임해경 학장은 “비수도권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에 서는 것은 서울 편중의 문화에서 벗어날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주회는 우물 안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용호 총장은 “비수도권 대학으로서 예술의전당 공연을 연다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사건”이라며 “지역 예술의 중심에서 한국 예술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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