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협 “구성원 참여해 발전기금 모금 의미”

충남대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나눔 바자회 수익금이 대학발전기금의 장학금으로 모아졌다.

충남대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 이만영)는 4월 6일(화)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나눔 대 바자회’를 통해 665만 670원의 발전기금이 마련했으며, 기금 전액은 4월 8일 발전기금재단에 기탁됐다.

충남대 공직협은 의류, 잡화, 가전제품 등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3천여점을 판매한 수익금과 김밥, 라면, 떡볶이 등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 현장에서 발전기금을 모금한 결과 665만 670원을 마련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충남대공무원직장협의회 이만영 회장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물품이 마련돼 자취생, 외국인 유학생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대학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모금한 만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