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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에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 수여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0-06-08 08:06:17
  • 조회수1223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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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화) 오후 3시 30분, 백마홀


 

 

 

 

 

 

 

 

 

 

 

 

 

 

 

 

 

 

 

 

 

 

 

 천안함 사태 등 국가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가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주역인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에게 명예 군사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충남대는 6월 8일 오후 3시 30분,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송용호 총장과 김장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선엽 장군에 대한 명예박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평안남도 출신의 백선엽(1920년생) 장군은 만주 봉천군관학교와 군서영어학교를 졸업하고 46년 26세의 나이로 중위(군번 54번)로 임관한 직후, 국군 창설에 참여해 창군의 기초를 마련했으며,


 한국전쟁 기간 중에는 낙동강 반격작전시 최초로 반격 돌파구를 마련하고, 북진작전시 최초로 평양에 입성하는 등 ‘전쟁 영웅’으로 인정받았다. 52년에는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을, 53년에는 33세의 나이로 한국군 최초의 육군대장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전쟁 후에도 국가 재건복구사업에 적극 나서고 동양 최초로 제1야전군사령부를 창설했으며, ROTC 제도를 도입하는 등 군의 체계를 다지는데 노력했다.


 39세인 60년 전역 한 이후에도 대만, 프랑스, 캐나다 대사 등으로 활동하며 외교력 강화에도 힘쓰는 한편, 교통부 장관, 한국종합화학 사장 등도 역임했다.

 

 특히 백선엽 장관은 구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충남대에서 안보 특강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군사학분야 박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대 평화안보대학원에도 물심양면 지원하는 등 남다른 인연으로 이번에 명예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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