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건축공학과 대학원생 및 학부생이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 3개 팀이 입상했다.

  지난 6월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10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에서 대학원생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BMCL이 떳다‘팀(이태규, 구경모, 신경수, 임창혁, 전영석, 윤진희/지도교수 미야우치 히로유키)이 콘크리트압축강도 콘테스트 학생부문에서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혁신부문 구조분야에서 ‘SliMax‘팀(박일성, 김준수, 박정훈, 김정현, 김지영/지도교수 윤현도)이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장상을, ‘S.B & M.B"팀(윤정영, 박완, 박상진, 박성범, 송화준/지도교수 이강민)이 기술표준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주관으로 건설산업의 기본소재인 콘크리트의 고강도 및 고유동화 기술의 확대하여 콘크리트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콘크리트제품 품질의 중요성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학생부는 국내의 건축, 토목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예비심사를 통해 총 30개팀 이내로 선정하고, 각 참가 팀은 재료의 구성과 배합설계, 제조의 단계 등 기술적 심사를 거쳐 최종 종합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게 된다.

 건축공학과에서는 지난 해 대회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