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 새만금방조제에 위치한 새만금 군산 자동차 경기장에서 개최된 ‘2010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KSAE Baja)’에서 기계공학과 자작자동차 학술동아리 ‘바퀴네개’팀이 경주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한국자동차공학회와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와 국내완성차 업체 5개사가 후원하는 대회로, 충남대를 포함해 서울대, 카이스트, 고려대등 전국 121개 대학 156개 팀 1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이다.

 ‘바퀴네개’는 지난 8개월간 밤샘 작업을 하고 열악한 형편에 부족한 재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14명의 팀원(팀장: 이정섭, 김지훈 /팀원: 정진영, 박성기, 정봉구, 정현철, 홍명수, 곽수헌, 한영재, 강수인, 강준영, 임덕현, 전현진, 김현호 /지도교수: 유상석)이 똘똘 뭉쳐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