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전국 추계대회 ‘전승 우승’

 우리대학교 배구팀이 10연패의 대업을 이뤘다.

 배구팀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추계대회 2부리그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대학 배구팀은 대학배구 2부리그에서 10년째 왕좌를 거머쥐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배구팀은 건동대와 목포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한 뒤 진주산업대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대학교 배구팀은 개인상도 휩쓸었다.

 이태원(체육교육 4)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목진영(체육교육과 3)은 세터상, 이용현(스포츠과학과 3)은 블로킹상, 김경호(스포츠과학과 2)는 리베로상, 안진규 코치는 최우수지도상을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