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강연의 계절’ 국내 저명인사 강연 줄이어

 가을을 맞아 충남대에서 명품 강연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대에서 개최되는 강연은 전문가는 물론 정치인, 연예인 등 다양한 강사가 참여하며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 누구나 청강이 가능하다.

 자유전공학부는 9월 29일(수) 오후 5시부터 언어교육원 50주년 기념홀에서 자유선진당 이상민 국회의원(법학 76학번)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모습’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이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극지연구소 이홍금 소장의 ‘거대과학으로서의 극지연구’를 주제로 통섭포럼이 개최된다. 통섭포럼은 충남대가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정재승 교수, 박이문 교수 등의 강연 등 총 8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공과대학에서는 ‘엔지니어링 페어’의 일환으로 29일 오전 10시 ‘독도 광고’로 유명한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30일 오후 2시에는 ‘시골의사’ 박경철씨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총학생회에서는 10월 4일 나눔 실천가로 유명한 가수 션, 5일 산악인 허영호 대장, 6일 방송인 박경림씨 등을 초청한 ‘무한청춘 엔진’이라는 주제의 신개념 강연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편 10월 5일에는 대전인문학포럼 주최로 중앙대 강내희 교수를 초청하여 ‘길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강연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주제의 풍성한 강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