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도로시 1호점, 지역상권 활성화-학교 발전 윈윈 도모

 충남대 후원의 집이 생긴다.

 충남대는 대학가 주변의 상권 활성화와 학교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충남대학교 후원의 집‘ 캠페인을 진행한다.

 제1호 충남대 후원의 집은 충남대 1학생회관 1층에 있는 ‘팬 도로시’로, 10월 7일(목) 오후 2시 ‘충남대 후원의 집’ 현판식을 가졌다.

 토종 커피전문점인 팬 도로시(대표 : 장인수)는 지난 6월에 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바 있으며, 저렴한 가격과 질 높은 서비스로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대가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후원의 집은 충남대 인근 지역상가 및 거래업체 이용을 유도하고 그 이익금의 일부를 대학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와 학교의 발전을 꾀하는 윈-윈 전략이다.

 충남대에 후원을 약속한 업소는 해당 업체에 현판 및 기념품을 부착해 학생, 동문 등의 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납입 기준에 따라 발전기금 기부자로 예우도 할 예정이다.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캠페인이 진행되었었지만 관리경험 부족 등으로 1회성에 그쳐 단순 스폰서 형식에 치우쳤으나 이번 프로젝트에는 이러한 맹점을 보완하고 지역상권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이미 궁동 상권 활성화에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로 유명한 ‘아이엠 궁’이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후원의 집으로 지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