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6, 은 6, 동 11개 획득, 김민균, 김경화 3관왕

 지난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리대학교 운동부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국체전에 대전 대표로 출전한 운동부 학생들은 육상 남자대학부 100m, 200m, 400mR, 여자대학부 400mH, 400mR, 1600mR 등 육상 단거리 종목에서 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균과 김경화는 3관왕에 올랐으며 오수경, 송영경도 2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단거리의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여대 100m, 400m, 포환, 남대 1600mR, 볼링 남대 2인조, 태권도 남대 -87kg 급에서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남대 100m, 400mH, 여대 원반, 남대 원반, 태권도 남대 -67kg 급, 테니스 남대 개인, 여대 개인, 여대 단체, 배구 남대, 럭비 일반 등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특히, 우리대학교 운동부 학생들은 올해 전국 체전에서 금 6개, 은 6개, 동 11개로 총점 3,608점으로 대전시가 얻은 27,580점 가운데 13.1%를 차지할 정도로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