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생명시스템과학대학 생물학과 교수가 2대 세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방재욱 교수는 최근 세계적인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 인명사전(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이 수여하는 21세기 위대한 지성 1,000명에 선정됐다. 또한,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서 발간하는 세계 인명사전인 ‘Who‘s Who in the World" 2011년 판에 등재되면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등재됐다.

 방재욱 교수는 한국유전학회와 한국약용작물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많은 학술연구 업적과 충청광역권경제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의 대외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학계에서 인정을 받아왔다.

 방재욱 교수는 현재까지 SCI급 국제저명학술지 50여편을 포함해 전문학술지에 1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고, 학술대회에서 190여편의 논문(국제학술회의 69편 포함)을 발표하는 등 학술 분야에서의 탁월한 활동은 물론, 20여권의 저서를 출간하였다.

 방재욱 교수는 충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장,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과총 대전지역연합회 부회장, 대전광역시 발전협의회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생물과학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어 2011년 9월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인명사전으로 알려진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와 ABI는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의학, 과학 등 각 분야 저명인사와 탁월한 리더를 선정, 업적과 프로필 등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