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지역의 고등학생들을 위한 연구활동 체험교육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입학관리본부와 공동실험실습관(관장 생화학과 이찬용 교수)이 주최한 ‘고교생을 위한 대학 연구활동 체험교육’이 대전 및 충청도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3차(3월 26일, 4월 9일, 4월 23일)에 걸쳐 진행 중에 있는 가운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교육은 직접 실험실습을 할 수 있도록 48명을 정원으로 모집했으나, 750명 이상이 신청할 정도로 커다란 호응을 얻어 2차 24명, 3차 24명을 추가 선발하여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체험교육은 ‘최첨단장비를 이용하여 생활 속의 물질을 분석해보자’를 연구 주제로 입학사정관제 고교-대학 PRISM School의 일환으로 실시된 고등학생들이 최첨단장비를 이용하여 대학에서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 연구 분야를 실생활에서 접합 수 있는 물질을 이용, 직접 기기분석을 진행함으로 분석원리 및 기기운용을 학습하여 과학 원리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체험교육에서는 공동실험실습관이 운용 중인 최첨단 분석장비와 전문연구원이 고교생들에게 첨단과학실험의 기회를 제공해, 대학연구 분야의 특·장점을 체험함으로 고교생들이 향후 진로 탐색과 진학 선택에 있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

공동실험실습관은 향후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교과과정의 한계로 접하지 못한 최첨단장비를 이용한 연구활동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