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화) 오전 11시, 산학연교육연구관 회의실에서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신약개발 분야 전문대학원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이 5월 3일(화) 오전 11시, 산학연교육연구관 대회의실에서 송용호 총장, 유성은 신약전문대학원장 등 학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한다.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2010년 3월 개원했으며, 이에 앞서 2009년 7월 대전 대덕연구단지내의 전문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과 MOU 체결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같은 해 9월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번에 초대원장으로 초대원장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추진한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의 생태기능조절물질개발사업단장을 유성은 교수를 선임했으며, 석,박사 과정 25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신약개발은 인류의 무병장수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연구 분야로 전형적 다학제간 연구를 요구하며 범국가적으로 이끌고 나가야 하는 차세대 연구 분야로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신약개발 분야 전문대학원이다.

 신약전문대학원은 다양한 핵심요소기술을 요구하는 신약개발과정에 필요한 생명과학, 화학 및 약학 분야가 융합된 전문대학원으로 충남대의 교육과 기초연구기능, 전문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과의 학연협력을 통해 차세대 신약개발관련 연구자의 양성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은 새로운 질환 치료제 타겟의 발굴 및 검증하는 생명과학 지식, 타겟을 조절하는 신약후보물질을 도출하는 의약화학 지식과 이를 약물로 개발해 나가는 약학적 지식을 아우르는 생물-화학-약학 융복합형 선도적 전문교육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용호 총장은 “학교 차원에서도 학생들을 장래 신약개발 분야를 이끌어 가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하여, 신약개발 연구자 및 제약산업체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함에 한치의 오차가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