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건축학과 오덕성 교수가 UNESCO “고위과학기술혁신 전문위원(High-Panel on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for Development)”에 위촉되었다.

 최고자문위원회는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저명한 학자 및 지식인, 정책결정자 등으로 구성되며, 미국의 Amartya Sen 교수(Harvard University), 영국의 Sir Partha Dasgupta 교수(University of Cambridge) 등 추천된 28명 중에서 아시아에서는 한국의 오덕성교수를 포함하여 중국, 일본에서 단 3명만이 위촉되었다.

 고위과학기술혁신 전문위원회는 과학기술의 혁신적 성장을 통해 21세기 전 세계 인류가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 혁신과제를 종합적인 관점에서 제시하고 개도국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조직(Scientific community)를 구성하여 UNESCO 회원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구체적으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 전략수립, 후진국 혁신능력제고 및 과학선진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문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오덕성 교수는 세계과학기술도시연합(WTA)을 통해서 과학단지 건설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오덕성 교수는 2004년부터 세계과학기술도시연합(WTA) 사무총장 및 UNESCO와의 협력활동을 통해 해외과학단지 건설지원을 하고 있다. 그동안 아프리카(나미비아, 이집트, 튀니지), 아시아(인도네시아, 바레인, 이란) 국가에 과학단지 건설을 위한 자문을 위해 UNESCO 과학정책팀과 함께 현지에 파견되어 시행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러한 오덕성 교수의 업적이 국제적으로 인정되어 미국의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와 영국 케임브리지 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서 발행하는 국제인명사전인 ‘2000 Outstanding Intellecturals of the 21st Century’에 등재된 데 이어,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에서 발행하는 『ABI The Great Mind of the 21st Century』까지 등재됨으로써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