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가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입학사정관제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충남대 입학관리본부는 8월 11일(목),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40여명을 초청해 ‘2011년 충남대학교 입학사정관제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날 체험프로그램은 오전에는 진로설계와 관련된 특강을, 오후에는 모의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실제 전형에 대비할 수 시간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120여명의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임입학사정관과 교수위촉사정관들이 실제 전형과 유사한 방식으로 서류평가를 했으며,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결과는 지원한 고등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입학사정관제 체험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입학사정관제의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교육적 요소를 배제하고 충남대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됐다.

 입학관리본부장 홍성심 교수는 “전국적 입학전형의 추세에 따라, 입학사정관전형에 관한 수험생들의 궁금증이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동안 쌓은 충남대학교 입학사정관제의 평가 노하우와 경험을 고 3 수험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사교육 요소를 배제하고, 더불어 9월 8일부터 실시하는 2012학년도 충남대학교 입학사정관 전형에 더 많은 관심을 끌어내고 성공적으로 사정관 전형을 실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