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과대학이  유성구청과 야생동물 진료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8월 30일(화) 오후 2시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박배근 수의과대학장과 허태정 유성구청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의과대학(동물병원)은 유성구청 관할 지역내에서 발생하는 조난 혹은 부상을 당하거나 질병에 이환된 야생동물들에 대한 치료와 재활 등을 전담하여 실시하게 된다. 또한 양기관은 야생동물의 체계적 구조․치료 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수의과대학내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를 설립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하였다.

박배근 수의과대학장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설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라고 말했으며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야생동물 치료에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야생동물의 치료와 관리를 위해 협조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