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명 선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104명 선발 파견

학비, 기숙사비, 생활비, 정착금, 교재비, 보험료 등 전액 지원

 매년 지역 학생들을 ‘중국 정부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해 중국에 유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는 충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이사장: 총장 송용호, 원장: 중어중문학과 교수 엄귀덕)가 올해도 39명을 선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8월 24일 오후 3시, 충남대 인문대학에서 지역의 대학생 및 고등학생 39명을 선발, ‘중국 정부 전액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중국 정부 전액 장학생은 충남대 공자아카데미에서 ‘중국교육부 공자아카데미 본부’ 및 ‘중국국가유학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선발한 것으로 충남대 18명, 배재대 6명, 목원대 4명, 동아마이스터고 3명 등 총 39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산동대학, 천진대학, 북경언어대, 화동사범대, 절강사범대 등의 중국 유명 대학에서 길게는 4년 짧게는 1개월 어학연수과정 및 학위(석사, 박사)과정을 수학할 예정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는 유학(연수) 기간 동안 학비와 기숙사비는 물론 생활비, 건강보험료, 기본 교재비, 정착금 등 매년 1인당 1,000만원~1,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공자아카데미 엄귀덕 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좋은 조건으로 중국에서 어학연수와 유학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아 연수와 유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의: 042-821-5286 / cicnu@cnu.kr / http://www.cic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