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원생명과학과 이준헌 교수가 제19회 화농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화농연학재단은 지난 12월 14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제19회 화농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충남대 이준헌 교수와 서울대 전창후 교수에게 화농상을 수여했다.

 화농연학재단은 우리나라 현대 농학의 선구자이며,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초대학장을 지낸 화농 조백현 선생의 뜻에 따라 농업과학 연구와 개발에 종사하는 후학들의 연구의욕을 북돋고자 매년 신진학자들의 우수 논문을 발굴하여 화농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준헌 교수는 ‘Comparison of PERV genomic locations between Asian and European pigs’ 논문을 대표 연구 업적으로 그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준헌 교수는 2002년 충남대 동물자원생명과학과에 부임했으며, 최근 5년간 70여편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해 동물유전육종분야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이준헌 교수는 국제동물유전학회 SLA 연구위원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현재 한국동물자원과학회 기획위원 및 한국가금학회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