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철도연구소(소장 이진옥 교수) 및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GREEN-UP 철도연구실(지도교수 임남형 교수)과 한국철도공사 오송고속철도시설사무소(소장 강태구)는 지난 12월 22일, 철도관련 교육 및 연구의 내실화와 철도기술의 선진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매년 1~2회의 연구성과 세미나 및 기술교류회, 학생 견학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MOU 체결과 함께 충남대, 오송고속철도시설사무소, 초청 전문가들이 참여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약 40여명의 토목공학과 학부 학생이 참여한 궤도제작 공장과 장대레일 제작 공장 그리고 경부고속철도 교량을 견학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토목공학과 GREEN-UP 철도연구실에는 현재 20여명의 철도관련 대학원생들이 수학하고 있으며 다양한 철도관련 연구 및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오송고속철도시설사무소는 국내 최초의 고속철도선인 경부고속철도 1단계 구간(서울~대구)에 있는 모든 시설물들을 유지 관리하는 기관으로 국내 최고의 고속철도 유지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