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수)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

통합정보, 모바일 웹서비스, 포털 등 통합

충남대가 통합정보시스템, 모바일 웹서비스, 포털 등을 통합한 ‘차세대 통합정보 시스템’ 개통식을 개최한다.

충남대 정보통신원은 1월 11일(수)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차세대 통합정보 시스템 개통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주)포시에스의 2억 3760만원 상당의 오즈 리포트 솔루션 기증식과 SK C&C의 2억 5,100만원 상당의 Hi PMS(프로젝트 관리시스템) 기증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에 개통식을 갖게 된 차세대통합정보시스템은 학사행정, 일반행정, 부속행정 등을 포함하는 통합정보시스템과 모바일 웹 서비스, 포털 등 개별 시스템과 경영통계 시스템, UMS 등 사용자 중심의 정보 서비스를 위한 솔루션을 도입했다.

또, 지금까지 자료가 이중으로 관리돼 왔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서관 및 산학연시스템, 대전,충남권역 대학 이러닝 지원 시스템 등 외부 시스템과의 연계연동을 강화했으며, 단일 로그인 방식(Single Sign On)을 적용해 포털에서 한번의 로그인으로 다른 시스템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해 그 동안 겪었던 시스템 분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충남대 구성원들이 인터넷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이용해 어디서나 각종 증명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입학에서 취업까지 Life-Cycle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영통계시스템과 SMX, FAX, 이메일, 설문조사를 하나의 채널로 통합한 UMS 및 설문조사 시스템을 도입해 교수,학생,직원 연계 채널을 다양화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충남대는 이번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통합 DB서버, AP서버, 포탈서버를 이중화했고 웹서버 6대를 수평 연동해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분산하는 등 하드웨어 기반을 고도화했다.

충남대는 이번 웹기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개통에 따라 교육행정 업무 접근성이 높아졌고, 분산되어 있던 단위업무를 통합,연계함으로써 업무 수행의 효율성 강화와 정보시스템 인프라의 수평적 이중화로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 1980년 학사,행정,입시업무의 전산화를 시작해, 99년 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했으나 업무의 효율성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단위시스템간의 환경, 시스템 및 업무 통합을 위한 차세대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2008년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2010년 5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17개월간 차세대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지난 10월 24일 개통하고 이번에 개통식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