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11년 3년간 동결 이어, 5.2% 인하 

 충남대가 2012학년도 등록금을 5.2% 인하하기로 했다.

 충남대는 1월 25일 교직원, 학생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4차)를 열고 학부 재학생 기준 5.2%의 등록금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충남대는 지난 3년 동안 등록금을 동결한데 이어 올해는 5.2% 인하를 결정지었다.

 이번 인하결정으로 재학생기준 학기당 등록금이 계열에 상관없이 5.2% 인하되며, 장학금 확보 등을 더하면 학생들의 부담은 더욱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충남대의 등록금 인하 결정은 대학 등록금이 가계에 미치는 영향 및 등록금 인하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충남대는 이번 등록금 인하 결정에 따라 대학 구성원 전체가 학교재정 및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상호 협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