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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과 동창회, 대학노조, 21세기 카 클리닉 “충대 사랑 한 마음”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2-04-13 08:04:07
  • 조회수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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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 정상철 총장이 연봉 전액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이후 학과 동창회와 대학노조, 후원의 집 등 ‘CNU 11 장학 멘토링기금 운동’에 ‘훈풍’이 불고 있다.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총동창회(회장 : 서승억, 국문 80학번) 4 12() 오후 2,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학과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총동창회장과 함께 백마장학회 상임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서승억 회장은 지난해 3월에도 10년간 매 학기 4~5명의 학생을 후원하겠다며 2억원의 장학기금 기탁을 약정하기도 했다.

 

 서승억 회장은 “이번 장학기금은 충남대 국어국문학과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모교의 장학기금 운동에도 작으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대학노동조합 충남대지부(지부장 : 김지수) 4 12() 10, CNU 11 장학멘토링 운동’에 써 달라며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노조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2,200만원을 기탁했다

 

 김지수 지부장은 “충남대 대학노동조합 충남대지부의 이름으로 하는 첫 기부가 CNU 1 1 장학멘토링 운동의 취지에 맞도록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 기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기성회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유성 관내에서 ‘21세기 카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박종성 대표가 개교 60주년 기념사업기금 및 CNU 11 장학멘토링 기금을 위해 1,200만원을 약정했다.

 

 박종성 대표는 최근(죽동지구 개발사업으로 장대동으로 이전)까지 10년 넘게 충남대 서문 인근에서 카센터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2012년 제1호 충남대학교 후원의 집으로 지정됐다.

 

 박종성 대표는 “그 동안 충남대 구성원 덕분에 사업을 영위하며 큰 도움이 됐는데 이렇게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개교 60주년 사업과 CNU 11 장학멘토링 운동에 뜻깊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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