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과대학 동문회가 대학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7월 3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2층 총장실에서 수의과대학 이교영 동문회장, 조근희 수석부회장, 박배근 학장 등은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장학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3,000만원의 장학금은 기본재산으로 편입할 예정이며, 계속 기부를 통해 1억원이 됐을 때 그 이자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교영 동문회장은 “이번 장학기금은 수의과대학의 후배들을 위해 의미있게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