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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들에게 목조주택 지어드립니다”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2-07-11 08:07:30
  • 조회수1190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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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건축연구실, 16년째 목조건축학교로 사랑 실천

장상식 교수 “업체들의 무상 기증과 교육생들의 땀의 결실”

 

 

 

 

 

 

 

 

 

 

 

 

 

 

 

 

 

 

 

 

 

 

 

 

 

 

 “소외된 이웃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목조 주택을 지어드립니다”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소재공학과 그린건축연구실(담당교수 : 장상식) 16년째 목조주택을 지어 소외 이웃들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린건축연구실은 제16회 한국목조건축학교를 개설하고 지난 7 2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대전시 중구 안영동(687-2)에 위치한 대전밀알(이사장 : 여광조)의 장애인 복지홈을 짓고 있다.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목조건축학교는 매년 여름마다 목조건축을 배우려는 신청자(13)들과 충남대 그린건축연구실 소속(17)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 총 31명이 장상식 교수의 지도 하에 목조건축을 배우면서 직접 목조주택을 짓는 실습을 하고 있다.

 

 올해는 중구 안영동에 위치한 대전밀알의 장애인 복지홈 약 65, 2층 목조주택을 만들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목조주택은 대전 밀알에 기증될 예정이다.

 

 목조건축학교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목조건축 실습에 소요되는 모든 건축자재는 목조건축 관련 기업들(캐나다우드, NS Home, 고려신소재(), 대성기업(), 삼익산업(), 애니우드, ㈜우드뱅크, ㈜창일, ㈜피스코리아, ㈜한국서튼티드, 84럼버대전충남지사)로부터 무상으로 기증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에 목조주택 건설에 대한 체계적인 접근이 미처 이루어지지 않은 16년 전, 비수기인 장마철 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 목적으로 실시했다가 학생들의 현장교육 및 봉사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하게 되었다.

 

 장상식 교수는 지난 16년 동안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대전, 충남지역의 장애인 단체를 위한 목조주택 건축 봉사활동을 건축인 및 학생들과 함께 펼쳐 왔다. 지금까지 신탄진 소망의 집, 금산 밀알의 집, 공주 소망의 집, 한우리쉼터(대전시 신상동, 계룡시), 아산 화합의 마을 등 목조주택을 지어주었으며, 규모 역시 작게는 10여 평에서 80여 평까지 다양하다.

 

 장애인 목조주택 만들어주기 프로젝트를 통하여 일반인과 학생들은 강의실에서 책과 이론으로만 배우던 목조건축 방법을 실습을 통하여 몸에 익히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들을 위해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사회봉사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행사를 직접 주도하고 건축 지도까지 하고 있는 장상식 교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건축 관련 업체들의 무상 기증과 교육생들의 땀이 어우러져 다른 어떤 건축물보다 아름다운 보금자리가 탄생할 것”이라며 “이번에 지어지는 목조주택이 대전밀알 장애인들의 행복한 보금자리가 되는 동시에 아직도 사랑을 실천하는 많은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게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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