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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웅섭,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2-08-09 08:08:36
  • 조회수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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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최고상 수상

“해양플랜트, 이젠 해상보다 해저에 관심가질 때”

 

 

 충남대 선박해양공학과 신웅섭 군이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최고상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한다.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2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선행기술조사부문에서 충남대 신웅섭(선박해양공학과3) 군이 최고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 특허청장상에는 △김현국(경희대 기계공학과3) △최경철(전주대 생산디자인공학과4) △하재상(금오공과대 전자공학부4)씨가 수상하게 되었으며, 선행기술 조사부문 대학별로는 인하대가 23명으로 최다 수상할 예정이며, 충남대(8), 경기대(6)가 그 뒤를 이었다.

 

 신웅섭 군은 해양플랜트분야 주요 엔지니어링 업체의 보유 특허를 연구조사하면서 ‘우리나라는 원유시추저장하역을 하는 해상플랜트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해저면에서 원유를 생산하는 해저플랜트분야는 아직 여지가 많은 기회기술 분야’라고 미래 해양플랜트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신웅섭 군이 캠퍼스 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자신의 보고서가 수업시간에 ‘공대생들이 가장 부족한 부분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목돼 처음부터 끝까지 잘못된 부분을 지적받으면서부터였다.

 

 이후 삼성과 애플 간 특허분쟁 기사뿐 아니라 전공 관련 논문과 자료를 검색하면서 특허와 관련된 보고서 작성방법, 현재의 이슈와 기술흐름, 미래 지속적 이익창출 시장 등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이번에 최고상을 수상하게 됐다.

  

 신웅섭 군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관련 산업의 현재 이슈와 기술 흐름을 알 수 있어 진로 설정에도 명확한 방향을 찾았다”면서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전공 공부의 연장선일 뿐 아니라 기술에만 매몰될 수 있는 이공계생들의 시야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의 실용적 특허교육 확대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한 대회로서, 기업이 제시한 과제에 대해 대학()생이 해결책을 찾아내는 개방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행기술조사부문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30개 기업연구기관이 문제를 출제했고, 전국 62개 대학 1,385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 KAIST, 서울대 등 총 30개 대학에서 87명이 수상하게 됐다.

 

 김광림 한국발명진흥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를 통해 관련 산업의 기술을 파악하고 기술발전 방향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 대회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 발굴의 첩경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산업별 가상의 출원서에 대한 선행기술 조사 후 특허가능성을 판단하는 선행기술 조사부문과, 세부적 기술주제에 대하여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고 연구개발 전략 및 특허획득 방향을 수립하는 특허전략수립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수상자에게는 취업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특허전략수립 부문은 오는 8 31일까지 논문 제출 마감이며, 올해 12월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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