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U 친친 CLUB" 여고생 65명 참여

 충남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센터장 홍성심 교수)는 8월 17일(금)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충남대 취업지원과 3층 창의강의실에서 대전지역 여고생 65명, 여선배 16명, 교수 10명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CNU 친친 CLUB(예비 여대상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개최해 큰 호응을 받었다.

 예비여대생 진로지도 프로그램인 ‘CNU 친친 CLUB’은 지난 2010년부터 충남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가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 때 명확한 진로의식이 없는 상황에서 선택한 전공으로 인해 대학 진학 후 겪을 수 있는 부적응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적성탐색검사를 통한 진로 Vision Making, 학생들이 희망학과 교수 및 선배와의 만남을 통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정보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학내 투어, 입학사정관제 홍보를 통한 충남대 입시정보 공유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설정은 물론 진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한 대전지역 여고생들은 평소에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 희망학과 교수와의 만남은 물론, 전공 선배와의 만남이 학과선택에 대한 확신 및 이에 따른 구체적인 진로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구체적으로 입학을 준비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움을 나타냈다.

충남대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홍성심 센터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하여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설정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차세대 여성리더로서 꿈과 희망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