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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김용흠, 국제무용콩쿠르 1위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2-08-24 05:08:26
  • 조회수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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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나가노국제무용콩쿠르 시니어부문 전체 1위

무용학과 불가리아 데리다덴스컴퍼니 장학생 5명 선발 ‘겹경사’

 

 

충남대 무용학과 김용흠 학생이 지난 8월 20일, 21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4회 동경나가노국제무용콩쿠르’에서 시니어부문 전체 1등을 차지했다.

 

동경나가노국제무용콩쿠르는 아시아권에서 14년째 우수한 신예 무용수를 발굴하고 있는 명망 높은 대회다. 무용 전공자는 물론 비전공 무용수, 신체적 장애가 있는 무용수에게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로 이번에 160여명이 참가했다.

 

김용흠 학생은 ‘Talk in signs"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기량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무용분야에서 유행하고 있는 스타카토 형식의 빠른 몸짓의 춤에서 벗어나 섬세한 표현으로 작품을 감각있게 표현했다는 평.

 

김용흠 학생은 이에 앞서 8월 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2012 KDF(국제하계현대무용페스티벌)’에서 180여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김기인 춤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KDF는 67년 역사의 미국 무용교육 페스티벌 ‘ADF(American Dance Festival)" 본부와 협력해 1990년부터 국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무용 아카데미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세계무대로 진출시키고 있다.

 

김기인 춤 장학생은 2010년 후학 양성 중 별세한 고(故) 김기인 현대무용가의 이름으로 선발된 첫 장학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 했다. 또, 2013년 개최되는 ADF에 참가할 수 있는 항공료와 수업료 전액 등의 장학금도 지원받게 됐다.

 

이와 함께 KDF에서 불가리아 데리다댄스컴퍼니 장학생 12명 가운데 5명이 충남대 무용학과 학생들로 선정돼 다른 대학의 부러움을 받으며 무용 명가로서의 입지를 확인했다.

 

최성옥 학과장은 “김용흠 학생은 무용을 늦게 시작한 편이지만 성실함을 바탕으로 꾸준한 노력과 열정으로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미래가 기대된다”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결실을 맺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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