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97억원 투자, 의약바이오 융복합 분야 중점 육성

 충남대가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의 개소식을 가졌다.

 충남대는 9월 7일(금) 오전 10시 30분 공과대학 1호관 취봉홀에서 정상철 총장과 이영우 LINC 사업단장 등 관계자들과 사업단 소속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충남대는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LINC사업에 선정됐으며, 올해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매년 39억 5000만원씩 총 약 197억 5000만원의 지원을 받는다.

 충남대 LINC 사업단은 대덕연구개발특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오송 생명과학단지, 오창 첨단과학산업단지 등 주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의약바이오 융.복합 분야를 집중 육성하게 된다.

 충남대 LINC사업단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선도 인력 양성 △지역산업의 기술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대학 체제 개편 △지역 산업체의 총체적 지원강화를 통한 선도산업 육성 지원 △선도사업과 전략사업을 포괄하는 새로운 산업 발전 모델을 제시해 충청권 사업 고도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거점대학 및 산업을 공생 발전시킬 계획이다.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은 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을 목표로 ▲대학체제 개편, ▲대학 특성화 ▲현장실습·창업교육 강화 등을 목표로 한 사업으로 기존의 ▲광역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산학협력 중심대학, ▲지역거점연구단 등의 지원사업을 통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