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식당의 대표가 충남대에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중구 오류동에서 ‘만두레’를 운영 중인 박진성 사장은 9월 20일(목) 오후 3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200만 원을 약정했다.

박진성 사장은 3개월에 한번씩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3개월에 한 번씩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매달 교도소를 방문에 외국인 수용자들에게 영치금을 넣어주고 있다. 또, 소년 소녀가장들에게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해 주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진성 사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후원의 집으로 등록하여 대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부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