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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석 교수, 국제적인 학술지 JCEM에 논문 게재

  • 작성자주우영
  • 작성일2012-10-12 09:10:26
  • 조회수1015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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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를 이용한 갑상선암 수술치료 결과 개선

 

 

충남대 의과대학 이비인후과학 교실 구본석 교수팀이 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갑상선암 환자에서 수술 전에 유전자(BRAF) 변이를 확인해 갑상선암의 목 부위 림프절 전이를 예측함으로써 적절한 수술범위를 정하여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는 수술 방법을 고안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내분비 학회지인 JCEM(Journal of Clinical & Endocrinologic metabolism)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갑상선 결정 환자에서 세침흡입검사를 통한 BRAF 유전자 검사는 갑상선암의 진단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특히, 갑상선암 환자에서 BRAF 유전자의 유무는 환자의 예후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갑상선암 환자에서 술 전 BRAF 유전자 검사를 통해 BRAF 유전자 유무를 미리 아는 것이 중심경부림프절 절제술 등의 적절한 수술적 범위를 정하는데 있어 도움을 줘 실질적으로 갑상선암 환자의 수술 후 합병증을 최소화하면서 암의 재발 등을 줄일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행했다.

 

충남대병원에 내원해 갑상선암으로 진단받고 수술을 시행한 14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수술 전 BRAF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환자의 경우 중심경부림프절 전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종양의 크기 등 다른 술 전 인자와 함께 환자의 수술범위를 결정할 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것은 감상선암의 술 전 유전자 검사가 진단 뿐 아니라 중심경부림프절 절제술과 같은 수술범위 결정 및 예후 예측에 상당히 유용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갑상선암 환자에서 최고의 수술법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어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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